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츠미 유키에 (문단 편집) === [[배틀로얄(영화)|영화]] ===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Yukiemovie.jpg]] [[배우]]는 이시카와 에리(石川 絵里)[* 해당 배우의 현재까지의 근황이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구글링을 해보자면, 일본의 아이돌 멤버이자 연예인인 [[이시카와 리카]]와 검색 결과상 이름이 겹치기도 하고, [[동명이인]]들이 워낙 많은 편이라서 자세한 근황은 안타깝게도 알 수 없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는 반장으로써 [[사카모치 킨바츠|키타노 타케시]] 선생에게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반장이라는 설정은 건재하지만 배구부라는 설정은 짤렸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동쪽 등대에 거점을 마련해 5월 22일 밤 카즈오와 싸우다가 부상입은 슈야를 [[스기무라 히로키]]에게 인계받아 간호하기도 하고 내일 죽을 거라고 걱정하고 있던[* 그럴 법도 한 게 이 때가 프로그램 2일차였고 프로그램이 종결할 때까지 하루도 채 안 남은 시점이었다. 즉, 누군가에게 죽든, 우승자가 안 나와서 전원 목걸이가 터져 죽든 어차피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다.] 사토미를 격려하는 모습 등을 보면 등대조의 리더를 맡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유코의 오해[* 슈야가 자기들을 다 죽일거라는 착각으로 이것은 오해에 불과했다.]와 사토미의 불안감[* 내일 다 죽을거라는 망상으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등대조 일원들이 모두 내분으로 사망함으로써 현실로 나타나고 만다.], 치사토의 불신[* 유키에가 슈야와 단 둘이 탈출할 거라는 생각으로 다른 둘과 달리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표면적으로 나타내지는 않았다.]을 떨어내게 하지는 못했고 결국 이것들이 폭발하고 만다. 유코는 슈야가 먹을 스튜에 독을 넣고 유카는 맛을 본다고 먹었다가 죽어 버리고 사토미는 완전히 미쳐 버려서 총을 들고 날뛴다. 그 와중에 하루카는 사토미에게 폭언을 일삼고 유키에는 말리려고 했지만 갑자기 치사토마저 거친 행동을 보이고 결정적으로 총을 집을려고 하다가 사토미에게 죽고 만다. 결국 유키에, 하루카와 사토미는 총격전이 벌어지게 되고 하루카는 죽었으며 유키에는 중상을 입는다. 유키에는 탁자 밑에 숨어 있던 유코한테 니가 진범이냐고 따지던 사토미를 남은 힘을 다해 총으로 쏴서 죽이지만 "바보... 모두 살 수도 있었는데... 다들 바보야. 바보!"라고 말한 직후 죽었다. 원작처럼 슈야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은 건재한데 슈야에 대한 건 모두 다 안다며, 'この 意味 わかる'(이 의미 알겠어?)란 대사를 남겼다. 하지만 유코의 오해와 사토미와의 난사로 모두 사망에 이른 모습을 보며 나나하라는 (그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며 절규한다. ~~[[넌씨눈]]~~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씁쓸한 것은 외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뜻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공동체가 내분으로 간단히 무너진 것이다. 겉으로는 외부의 위협 속에서 나름 굳건해 보였으나, 속으로는 서로 의심, 불신, 불안 등으로 결속력이 약했는지 막상 내부의 위협 앞에서는 스스로 자멸하고 말았다. 그나마 유키에가 모두에게 진정하라고 하면서 수습해 보려고 나름 애를 썼지만 사토미, 하루카, 치사토는 서로의 탓만 할 뿐이었고 결국 이 상황을 [[이성(철학)|이성]]적인 대화로 해결하지 않고 [[감성]]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려다가 무너지고 만다. 물론 공동체 붕괴의 시작은 유코가 독을 스튜에 넣고 유카가 죽음으로써 시작된 것이지만 언제 터질 줄 모르던 내분이 결국엔 터지고 만 것이다. 사실 이 공동체는 시작부터 한계점이 뚜렷했다. 바로 뚜렷한 목표가 없다는 것 때문인데, 이들은 탈출하고 싶어했지만 탈출할 방법도, 계획도 전무한채로 그저 함께 있을 뿐이었다. 이 공동체가 유지된 것은 공통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적어도 내일까지는 안전하다'는 공동분모가 있기 때문이었지만 데드라인이 가까워오면 이게 무너질 것은 분명했다. 애초에 서로 싸우지 않은 것은 살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지 서로 간의 신뢰도 약했으며, 누군가 '같이 있으면 어때?'라고 제안하자 그 대안(서로 죽인다)보단 나았기에 따랐을 뿐. 결국 근본적으로 '죽기 싫다/불안에 떨기 싫다'는 목표 하에 뭉친 그룹인데, 같이 있는 것만으로는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없는 시점(마지막 날)이 되면 모든게 무너질 것은 불보듯 뻔했다. 또한 구체적인 계획의 부재, 서로간의 신뢰 부재 때문에 "나나하라가 아는 카와다란 자가 탈출계획을 알고 있다"란 모호하기 짝이 없는 간접 정보에 믿음을 걸기는 무리인 것. 이런 불신과 불안이 내부에 산재해있는 그룹이라면, 설령 카와다와 합류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갔을지 불명이다. 차라리 유키에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혼자만 슈야 일행을 찾아갔다면 나았을 것이다. 물론 나이를 감안하면 유키에는 매우 훌륭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지만, 중3이란 한계가 컸다. 이 공동체의 가장 큰 목표는 탈출인데, 탈출계획을 세울만한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인물이 없었으며, 누가 이런 경험/지식이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었다. (알았다면 누구보다 먼저 미무라 신지와 접촉했을 것이다) 즉 1) 정보가 부족했다. 두번째로는 사춘기 청소년이란 특성상 2)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서 남자를 배제하는 선택을 했다. 탈출방법이 있던 신지와 카와다 쇼고 둘 다 남자인데, 이 때문에 스스로 운신의 폭을 좁히는 결과를 낳았다. 정작 그래놓고 남자인 나나하라 슈야는 유키에 본인의 사적인 감정 때문에 데려와서 분열의 씨앗이 되었다. 세번째로 리더는 다른 멤버들이 보기에 믿고 따를만한 것(경험이든 지식이든 능력이든)이 있어야 하는데, 유키에가 똑똑하고 성품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같은 중3 학생일 뿐이었다. 카와다 그룹의 경우 쇼고는 나이도 많은데다 우승자란 압도적인 경험치와 무기 관련 지식이 있다. 미무라 그룹의 신지는 머리도 넘사벽으로 똑똑한데다가 해킹 관련 지식과 확실한 탈출계획이 있다. 이처럼 누가봐도 대체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 존재가 리더라면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지만, 다른 멤버들보다 크게 나을 것도 없는 리더라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기가 힘들 수 밖에 없다. 이게 결정적으로 드러난게 치사토의 반발로, 어차피 유키에의 판단력이나 자기 판단력이나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데 자꾸 분위기를 주도하려고 하니까 죽음의 공포까지 겹쳐서 흔들려버린 것이다. 이 그룹의 한계는 스스로 능력이 부재하다는 것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등대 그룹에서 도움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요리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이들은 화력은 뛰어나지만 실질적인 전투력도, 탈출 계획이나 시행 능력도 없는데, 이 사실을 자각했다면 그 능력이 있는 자를 찾아서 합류시키던지, 조력을 약속하던지, 딜을 하던지 뭔가는 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 최소한 신지 성격상 이들이 손을 내밀었다면 외면했을리는 없다. 그리고 자신의 역량 한계를 파악하고 위험부담을 감수하거나, 목표를 세우는 것 역시 리더의 역할이다.] 아무것도 안 했으니 아무 성과도 없는 건 당연한 결과다. 물론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게 일반적인 중3의 역량이기 때문에, 결국 유키에의 죄는 '사기급 능력자여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 사실 (카즈오와 카와다, 미무라 정도를 제외하면) 능력치가 고만고만한 중3이기 때문에 혼자만 살려고 했다면 유키에 정도면 그럭저럭 할 순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자기도 살아남기 벅찬데 여러 사람을 모아서 같이 살아남으려고 했다는 것. 이걸 실행하려면 그야말로 사기급 능력이 필요한데, 평범한 중3인데다가 자신의 능력 부재를 자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꿈도 희망도 없었던 것이다.]에서 사기급 능력자까진 아니었다' 정도이다. 그냥 죄없이 살육게임에 합류해 불쌍하게 죽은 학생 중 하나밖에 될 수 없었던 것. 어떻게 보면 이 등대조의 자멸은 [[대동아공화국]]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결말인데, 살인 게임에 던져졌지만 친한 친구들끼리 죽이고 싶지 않다->서로 힘을 합쳐 공동체를 형성한다->하지만 아무리 힘을 합쳐도 다같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다->결국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를 죽이게 된다..는 전개는 대동아공화국 정부가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잠재적 불순분자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에 가장 근접한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